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로 예정됐던 국회 인사청문회는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무산될 위기에 놓였는데요. 이와 관련해 조 후보자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,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국 /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 />지금이라도 여야가 합의 정신에 따라 인사청문회 개최를 결정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 오늘이라도 기회를 주신다면 국민들 앞에서 그간에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소상히 말씀드리고 추진할 정책들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 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Q.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국민 앞에서 소명할 기회는 어떻게 만드실 계획입니까? <br />- 조금 고민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Q. 여당 쪽에서는 '의혹과 연관이 있어도 가족은 안 된다'라는 입장인데 가족들 청문회를 세우실 생각 없으신가요? <br />- 증인 채택 문제는 여야 합의 사안이라고 봅니다. <br /> <br />Q. 검찰 수사 대상이고 청문회 증인으로 나설 수 있는 가족들과는 어떤 이야기 나누셨습니까? <br />- 그런 얘기는 공개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 오늘 제가 보고 받을 사안이 많아서 빨리 마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Q. 후보자 딸을 논문 1저자에 등재시켜준 교수 아들이 서울대 법대에서..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20923306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